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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에 감동 더했다”…전주 상륙 ‘인사이드 아웃 2’ [종합]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가 오는 6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찾았다. 2일 전북 전주시 오거리문화광장 인근에서 제 25회 전주국제영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인사이드 아웃2’ 풋티지 상영회 및 화상 기자회견가 열렸다. ‘픽사 in 전주 with - 인사이드 아웃2’ 특별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화상 기자회견에는 켈시 만 감독과 마크 닐슨 프로듀서가 참여했다. ‘인사이드 아웃2’는 지난 2015년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의 속편.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이다.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전편과 가장 큰 변화는 테마”라며 “새로운 감정, 친구를 추가했다. 보통 10대에는 여러 일이 일어난다. 많은 모험을 겪게 되는데 그걸 추가, 확장해서 보여준다”고 귀띔했다. 이어 켈시 만 감독은 “쉽지 않은 시기인 10대가 된 라일리를 탐구하고 싶었다”며 “아이들의 시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감정뿐 아니라 머릿속 여러 생각, 신념을 모색하고자 했다. 10대가 된 라일리를 통해서 정체성, 자의식, 신념을 갖게 되는 과정을 표현하려 했다”고 연출 주안점을 밝혔다. 두 사람의 말처럼 2편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일리가 어린 아이에서 13세 소녀가 됐다는 점이다. 이 과정에서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 다섯 가지로 묘사됐던 내면 역시 불안, 당황, 부럽, 따분까지 총 아홉 개로 확장됐다.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1편에서 유머가 많았다면 이번엔 라일리의 세상, 모험을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의미와 감동을 함께 전하고 싶었다.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느끼는 복잡한 감정이 라일리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말하고자 한다”고 짚었다.내면의 중심에 ‘불안’을 놓은 것에 대해서는 켈시 만 감독이 말을 이어갔다. 그는 “불안은 모두가 느끼는 감정이다. 불안을 중심으로 한 건 우리가 공감할 수 있어서다. 자기만의 감정이라고 생각하지만 영화를 보면 다들 나와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켈시 만 감독은 전편과는 다른 작품이란 점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제가 좋아한 속편들은 서사가 진화됐고 캐릭터도 성장했다. 반면 좋아하지 않는 속편들은 1편을 그대로 따라했다. 그래서 전 이번 작품을 속편이 아닌 오리지널로 생각하고 접근했다”며 “똑같이 반복하고 싶진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라일리는 성장하고 변화한다. 영화도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화면 비율도 2.39:1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바꿨다. 라일리의 세상이 확장되면서 화면도 확장된 셈”이라며 “관객들이 첫 번째 영화를 사랑했던 이유를 지키되 계속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화면 이야기는 추가된 감정들의 비주얼 이야기로 이어졌다. 켈시 만 감독은 “모두 단순한 형태다. 보면 슬픔이도 눈물방울, 기쁨인 별 모양이다. 이런 식으로 형태로 잡아 캐릭터를 만들었다. 구분이 쉽도록 했고 감정마다 색깔을 달리고 크기도 다양하게 함으로써 다양성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밝혔다.이에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음성도 다양하게 표현하려고 했다”며 “다른 목소리를 가진 배우를 캐스팅해서 각자 캐릭터, 목소리를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마크 닐슨 프로듀서는 “우리 영화 주제 중 하나가 스스로를 받아들이는 거다. 우리는 자신을 너무 힘들게 하고 용납하지 않으려 한다. 자신을 가치 없다고 생각하기도 한다”며 “기쁨이를 비롯한 감정들은 부모와 같은 마음으로 라일리를 케어하고 최선을 다한다. 그걸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켈시 만 감독 감독 역시 “우리는 스스로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내 허점을 보면서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내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과정이 됐으면 좋겠다. 영화를 통해 사람들이 내 외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발견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전주국제영화제가 전주시,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준비한 이번 특별행사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인사이드 아웃2’ 외에도 ‘토이 스토리’ 1, 2, ‘몬스터 주식회사’ 3D, ‘니모를 찾아서’, ‘업’, ‘인사이드 아웃’, ‘코코’, ‘소울’, ‘엘리멘탈’ 등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총 11편을 만나 볼 수 있다.전주(전북)=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02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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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왕따’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스크리닝 성료

‘유쾌한 왕따’가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제7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 지난 10일까지(현지 시각) 프랑스 칸에서 개최됐다. ‘유쾌한 왕따’는 비경쟁 부문인 랑데부 섹션에 초청돼 코리아 스페셜 스크리닝을 통해 전 세계 관객 및 관계자에게 공개됐다.민용근 감독, 성유빈이 참석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핑크카펫 행사와 무대인사에 나선 상영회 현장에서 ‘유쾌한 왕따’에 대한 주목이 이어졌다. 민용근 감독은 “‘유쾌한 왕따’는 학원 재난물의 외피를 가지고 있지만 인간의 어두운 본성에 내재한 권력과 폭력에 관한 이야기 등 다층적인 레이어를 가진 작품이니 장르적 재미도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유빈 역시 “캐릭터 한 명 한 명의 개성을 찾아봐도 좋고 그 캐릭터의 시선으로 작품을 봐도 재미가 있으니 많은 사람이 작품 그 자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했다.롯데컬처웍스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랑데부 섹션에서 상영된 ‘종이달’에 이어 ‘유쾌한 왕따’로 핑크카펫을 밟았다. 이번 ‘유쾌한 왕따’의 성과는 완성도 높은 시리즈의 탄생을 다시 한번 알리는 것은 물론 콘텐츠 다각화를 위해 시리즈 사업에 속도를 내고있는 롯데컬처웍스에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롯데컬처웍스 최병환 대표는 “꿈의 무대라 불리는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 2년 연속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가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사랑받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2022년 ‘괴이’, 2023년 ‘몸값’에 이어 세 번째로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유쾌한 왕따’의 연속 공식 초청 성과를 통해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시리즈의 작품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글로벌 관객에게 ‘유쾌한 왕따’만의 경쟁력과 작품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4.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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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 영화제 ‘티바트 영화제’ 13일 개최

중국 게임사 호요버스는 오는 13일 RPG ‘원신’ 영화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호요페어2024 스프링’ 2차 창작 특별 프로그램 ‘티바트 영화제’다. 티바트 영화제에서는 원신을 주제로 팬과 크리에이터들이 제작에 참여한 단편 애니메이션 10편 이상을 선보일 예정이며, 오는 13일 오후 9시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동시 상영된다.상영 당일에는 서울과 도쿄에서 오프라인 상영회를 개최하며, 한국은 서울 메가박스 신촌점에서 원신 유저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초청 대상은 9일까지 응모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할 방침이며, 결과는 오는 11일까지 개별 안내된다.상영회 당일 현장에는 ‘호요페어 놀이터’가 마련돼 관람객뿐만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호요페어는 호요버스 IP에서 파생된 2차 창작물을 선보이는 축제로, 2021년부터 전 세계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유저들이 참여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08 17:28
연예일반

‘파묘’ 천만까지 40만 남았다..용기천만·굿어롱 상영회 개최 [IS차트]

장재현 감독의 ‘파묘’가 천만까지 불과 40여만명을 앞에 뒀다.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묘’는 21일 6만 8254명이 찾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 959만 1010명. 현재 추세라면 ‘파묘’는 오는 24일 오컬트 장르 영화 최초로 천만영화에 등극할 전망이다.이에 투자배급사 쇼박스는 관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려 24일 CGV 용산아이파크몰, 왕십리, 영등포, 홍대에서 ‘용기천만’ 상영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는 영화 속 ‘험한 것’의 존재 등 긴장감을 더하는 요소들로 ‘파묘’를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을 위한 상영회로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축경 타투 스티커를 증정할 예정이다. 개봉 이후 독보적인 비주얼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봉길’(이도현)의 축경 타투를 스티커로 제작해 관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는 30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굿어롱’ 상영회를 개최, ‘파묘’ 속 대살굿 가사와 경문 등을 담은 ‘대살굿’집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굿어롱’ 상영회는 음악 영화, 뮤지컬, 콘서트 등에서 주로 진행되었던 ‘싱어롱’에서 착안한 행사로 굿과 경문도 따라 부르며 즐길 수 있다는 신선한 접근을 통해 ‘파묘’만의 차별점을 강조한다. 다채로운 추임새와 리액션과 함께 ‘파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극에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전형화 기자 brofire@edaily.co.kr 2024.03.22 08:30
영화

키노라이츠X메가박스 협업… 보고 싶은 영화 투표하면 극장서 상영

키노라이츠와 메가박스가 관객들이 먼저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를 선정해 관람할 수 있는 첫 번째 상영회를 진행한다.콘텐츠 커뮤니티 키노라이츠와 메가박스가 손을 잡고 진행하는 이번 상영회는 내달 메가박스에서 열리는 기획전의 일환이다. 관객이 직접 추천하고 고른 영화를 극장에서 상영하는 프로젝트다.상영회에 앞서 키노라이츠에서는 ‘시간을 달리는 키노’ 상영작 투표 이벤트가 열린다. 투표를 통해 선정된 작품은 다음 달 17일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투표 이벤트는 다음 달 2일까지 진행된다. 투표 대상은 키노라이츠에서 ‘꽃피는 봄,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20세기 영화’를 주제로 사전에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다수의 지지를 받은 작품들이다. 투표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애플 에어팟 맥스, 삼성 스마트모니터, 스마트 워치, 메가박스 영화 초대권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된다.국내 최초로 콘텐츠 커뮤니티와 멀티플렉스가 합작한 이번 기획전은 획기적인 방식의 상영작 선정으로 극장가에 신선함을 더할 전망이다. 상영 시간표를 구성해 제공하는 기존의 운영 방식과 달리 투표를 거친 관객이 선정한 작품을 상영하는 형태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구독하고 팔로잉하며 맞춤형으로 즐기는 2030 타겟의 니즈를 반영했다는 설명. 동시에 ‘소비자가 먼저 원하는 영화’를 상영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높이면서 관객의 만족까지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8 15:44
연예일반

유지태 ‘길위에 김대중’ 응원 상영회 개최…“韓 정치·역사 배워가는 시간”

배우 유지태가 ‘길위에 김대중’ 흥행에 힘을 보탰다.유지태는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22번째 상영작으로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선정,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시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회를 진행했다.이번 상영회는 유지태가 사비로 티켓을 구매, 그가 교수로 재직 중인 건국대학교 영상영화학과 재학생들과 유지태의 개인 유튜브 구독자들 등 총 100명의 관객을 초대했다. 또한 유지태는 무대인사로 관객을 만났다.‘길위의 김대중’ 상영에 앞서 진행된 무대인사에서 유지태는 “우리의 한국 영화, 특히 독립영화는 배우들, 그리고 영화인들, 산업관계자들이 지켜나갔으면 하는 바람에 계속해서 상영회를 지속하고 있다”며 상영회의 취지를 소개했다.이어 “정치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과거에 사카모토 준지 감독의 ‘케이티’라는 영화를 본 후 김대중 대통령에 대해 알아봤고, ‘개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고초를 당했지만, 화해의 길을 택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인상 깊게 봤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 기회에 관객과 함께 한국의 정치사, 역사를 배워가는 좋은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한편 ‘길위에 김대중’은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방대한 양의 아카이브 자료, 최초 공개 자료, 역사적 순간을 함께한 이들의 인터뷰로 담은 작품이다.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4.02.1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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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과 민화의 특급 만남… 영화 속 주역부터 고려와 현대 잇는 시간의 문까지!

‘​외계+인’ 2부를 한 장에 담은 아트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17일 공개된 영화 ‘외계+인’ 2부의 민화풍 포스터는 영화 속 세계꽌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고려를 아우르는 시간의 문까지 담고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압도적인 볼거리로 새로운 영화적 체험을 선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아트 포스터는 19일부터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까지 멀티플렉스 3사 58개 극장에서 진행될 ‘1부+2부 묻고 더블로 봐 상영회’를 관람한 관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외계+인’ 2부는 지난 1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7 17:27
연예일반

‘노량’ 개봉 앞두고 ‘명량’·‘한산’까지…이순신 3부작 상영회 개최

이순신 3부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순신 3부작 상영회가 개최된다.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의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를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이순신 3부작 상영회가 오는 16일 서울시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이순신 3부작의 모든 순간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장장 9시간에 달하는 상영회인 만큼 편한 관람을 위한 ‘노량: 죽음의 바다’ 오리지널 목베개가 관객에게 증정된다.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0일 개봉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12.08 10:13
영화

김호중 ‘바람 따라 만나리’ 부산 대구 대전 무대인사 성황리 마무리

김호중이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CGV는 31일 개봉 2주차를 맞아 진행된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 부산, 대구, 대전 무대인사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김호중은 지난 26일 CGV 서면, CGV 대구, CGV 대전을 순차적으로 방문, 무대인사를 통해 팬들을 만나 소통했다. 오윤동 감독과 함께 무대인사에 참여한 김호중은 사진 촬영에도 응하며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무대인사 현장에서 김호중은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에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영화를 보시고 많이 공감하시면서 같이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특히 이번 전국 무대인사는 뜨거운 성원과 사랑을 보내온 관객들을 위해 김호중이 직접 기획한 이벤트로 알려지면서 감동을 더했다. 더불어 지난 28일에는 CGV용산아이파크몰(2회차)과 CGV영등포(4회차)에서 응원봉 상영회가 진행, 상영관이 보랏빛으로 물들며 콘서트장과 다를 바 없는 광경이 펼쳐졌다는 전언이다.무대 인사를 마무리한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김호중의 계절’은 첫 전국투어 콘서트 ‘2022 김호중 콘서트 투어 아리스트라’ 공연 실황과 군산에서의 여행기를 담아낸 작품이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10.31 14:41
연예일반

김호중, 세 번째 영화 오늘(18일) CGV 단독 개봉… 美 LA 상영도 확정

김호중의 영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18일부터 전국 CGV에서 스크린X와 2D로 만나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 (이하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6개 도시에서 10만 팬들과 함께했던 김호중의 첫 전국 투어 콘서트 2022 KIM HO JOONG CONCERT TOUR ARISTRA(아리스트라) 공연 무대와 휴식을 위해 떠난 여행지에서의 모습을 담은 영화다.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남다른 열기를 보여주었다. 이에 힘입어 ‘김호중의 계절’은 미국 LA 상영까지 확정했다. CGV 측에 따르면 영화는 CGV 미국 LA 사이트에서 11월 3일 개봉 예정이며, 2D와 스크린X 두 가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티켓 예매는 LA시간 10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10월 26일 오전 9시)부터 CGV 미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호중이 지난 4월 성공적으로 LA 공연을 마무리한 만큼, 이번 영화 역시 현지 아리스들에게 다시 한번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여기에 국내에서는 응원봉 상영회가 열린다. 응원봉 상영회는 응원봉을 중앙 제어 연출 시스템을 활용해 관람하는 상영회로, 마치 콘서트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음악에 맞춰 시시각각 변하는 응원봉의 색상이 체험형 관람의 묘미를 극대화한다. 이는 김호중의 음악영화 중 첫 번째로 진행되는 응원봉 상영회인 만큼,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추억이 될 전망이다.응원봉 상영회는 개봉 2주 차 주말인 오는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3회차), CGV 영등포(4회차)에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초대형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김호중의 공연과 여행을 볼 수 있는 ‘바람 따라 만나리 : 김호중의 계절’은 전국 CGV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10.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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